아에파 오픈

아쿠에이리움 에이지 파이터(AAF)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아쿠에이리움 에이지 파이터 (Aquarium Age Fighter) 줄여서 아에파가 오픈한 날로 2001 년 12 월 6 일 입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게임의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1]

게임 제작의 발단

이야기는 게임이 시작되기 몇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약간 인지도가 있었던 취향 분석 사이트가 만들어지고나서 운영자는 간단한 형식의 게임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당시(물론 지금도) 카드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마이너했고, 그래서 웹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인지도를 높혀 카드 게임으로의 유입자를 늘려보자는 취지가 매우 강했습니다. 물론 취향 분석 사이트도 같은 목적이었습니다.

매우 적은(2 명의) 제작 인원으로 기본적인 부분을 제작해 나가기 시작했고, 단기간으로 간단하게 제작하기 위해 그 당시 매우 유행하던 웹게임인 FFA 를 참고하여 만들어져 나갔습니다.

게임의 시작

2001 년 12 월 6 일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게임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임 서버는 당시 다른 운영자이신 Toys 님의 회사에 있던 서버에 몰래 얹혀서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원이 꽤 남아돌았던 탓인지 서버의 성능은 꽤 쓸만했고 쾌적했습니다. (물론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기본 컨텐츠

현재와는 달리 시작 당시의 컨텐츠는 거의 없다시피한 상태였으며 다음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만이 존재했습니다.

씁쓸한 뒷이야기

운영자의 개인 채팅 번호로 쓰이고 있는 #4 에는 씁쓸한 뒷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서버를 오픈하면서 주변 지인에게 테스트로 계정을 만들어보라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먼저 자신의 아이디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었던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지인들이 1,2,3 번으로 아이디를 만들어버려서 할 수 없이 4 번째로 아이디를 만들게 되었고, 그것을 고치기엔 여러모로 귀찮았기 때문에 현재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각주

  1. 더불어 매년마다 주년 이벤트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2. 무기,방어구, 악세서리이며 상점가가 따로 있지 않았으며 각각의 메뉴가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존재했습니다.
  3. 전직 가능한 직업수가 매우 적었습니다.